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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창원·진주서 '사랑의 떡국 나눔'

전 임직원 '월급 끝전' 모금해 복지시설 20곳에 전달도



경남은행이 17일 경남 창원과 진주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경남은행은 1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10일 양산에 이어 창원·진주에서 가졌다고 전했다. 

성산노인종합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열린 창원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는 경남은행 창원지역봉사대를 비롯해 창원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식수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떡국 무료급식과 식사수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태훈 경남은행 본부장은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년 새 기운을 전해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와 별도로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1000원 이하 끝전)을 모금해 마련한 백합나눔회성금을 경남·울산지역 복지시설 20곳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