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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부'를 위한 무료 영농교육

농업기술센터, 17일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운영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서울농업인 681명을 대상으로 품질 좋고 환경친화적인 서울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7일부터 2월15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를 활용하여 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 등 5개 분야 교육과정을 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10회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새롭게 바뀐 농정시책과 농업정보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방법, 관엽류․초화류 재배기술 등 분야별 실용기술로 짜였다.

이번 교육은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0회 1885명의 농업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은 3월부터 개설된다.

이한호서 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첫 교육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2012년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 품목별 실용기술을 교육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좋은 서울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02-459-67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0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서울에는 1만3670명의 농부가 930㏊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