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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16~22일 농협 울산지역본부 앞 등 12곳 운영




울산광역시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농협 울산지역본부 앞 등 12개소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명절 물가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우리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 축협, 수협 등이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선 시중가보다 10 ~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농축산식품이 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대추, 밤, 배, 사과, 단감 등 과실류를 비롯해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등 제수용 나물과 채소류, 수박, 참외, 딸기 등 과채류,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햅쌀 등 곡류와 수산물,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이다. 

33개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서도 설맞이 특별 판매코너가 운영되고,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남구 신정1동 울산축협직판장 등에서도 친환경 우수농축물이 전시 판매된다.
 
직거래장터 행사기간 중 특별판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유통기간, 매장 청결 및 친절도 등 점검도 실시된다. 

울산시는 이번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