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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 대상지 선정

충남 서산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정부 예산 15억원을 포함해 모두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까지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인삼의 생산, 가공, 유통단계를 포괄하는 이번 사업은 서산시 수석동 562 일대에 7792㎡ 규모의 서산인삼유통센터를 세우고 수삼 선별장과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또 서산인삼 브랜드 육성과 수출 및 마케팅전략 수립, 홍보컨설팅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서산지역 인삼재배 면적은 1212㏊에 이르며 특히 6년근 인삼의 재배면적(160㏊)은 충남도 전체생산량의 77%에 달한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는 매년 6년근 인삼축제와 6년근 인삼 직거래장터를 열어 서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며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사업 유치를 계기로 서산을 6년근 인삼의 '메카'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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