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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티하우스 압구정점' 개관

제주 차를 오감으로 경험하는 '복합 차 문화 공간'



아모레퍼시픽이 녹차 브랜드 오설록 이름으로 대중문화와 유행의 메카 압구정에 ‘오설록 티하우스 압구정점’을 개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9일 ‘오설록 티하우스 압구정점’은 세계 3대 녹차 산지인 제주의 명차를 오감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한국의 전통 차 문화에 젊은 감성코드를 반영해 오설록의 새로운 차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제주의 자연환경을 옮겨 놓은 듯 꾸며진 ‘오설록 티하우스 압구정점’의 인테리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은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질감의 내벽과 제주 안개의 흰색, 제주 현무암의 짙은 회색 등 제주의 정취를 반영해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공간을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압구정점 1층은 차를 가볍게 즐기는 공간으로,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도입했다. 티 소믈리에와 손님이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도록 카운터를 배치해 티소믈리에로부터 차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본인이 선택한 메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다. 

카운터 옆에 설치된 개방형 제품 진열대에는 다양한 오설록 상품과 구성물이 전시돼 직접 확인하고 만져 볼 수 있다. 
 
2층은 차를 여유롭게 즐기는 공간으로, 이김천 작가의 한지 스피커와 제주 오름을 형상화한 벽이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다. 가운데 뜨거운 물과 시럽을 제공하는 서비스 공간을 마련해 1층까지 내려가지 않고도 차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