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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설 성수식품업소' 특별점검

4~12일 57개 판매·제조·가공업소…수거검사 병행

울산광역시가 4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연인원 60명을 투입해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판매업소 및 제조·가공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울산시는 4일 다류, 한과류, 떡류, 두부류, 식용유지류, 건강기능식품, 제사음식 인터넷 판매업소 등 설 성수식품 판매업소 및 제조·가공업소 5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한과류, 만두류, 어육살, 어묵, 어육가공품, 당면, 주류와 사과, 배, 고사리, 콩나물, 숙주나물, 시금치, 밤, 대추, 깐도라지, 깐연근, 깐우영, 굴비, 민어, 도미 등 30여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및 무표시 식품 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행위, 원재료 표시관리 적정성 여부,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서류, 원료의 입고·출고 적정사용 여부, 자가 품질검사 적정성여부, 식품보관기준 및 기타 개인위생준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