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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광장서 '건강 플래시몹'

5일 오후 5시 '대사증후군 오락체조' 퍼포먼스

서울시가 현재 자치구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5일(목) 오후 5시부터 서울역 KTX 역사 내 광장에서 신년맞이 ‘대사증후군 오락(5樂)체조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3일 전했다.
 
새해소원의 단골손님인 ‘가족건강’에 대한 바람을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오락체조’에 연결시켜 ‘건강 플래시몹’을 실시한다는 것. 

‘오락체조’는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명칭인 ‘오락(5가지 즐거운 건강체크)’과 ‘체조’를 합쳐 이름 붙인 건강체조를 뜻한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서울시와 오락하자!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는 기존 건강관리 서비스와 달리 건강은 미리 챙겨야 한다는 사전 질병예방 중심 프로그램이다.
 
생소하고 어려운 대사증후군을 즐겁고 알기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일상적 건강체크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사망원인 질환 1,2위인 심뇌혈관질환과 암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대사증후군 진단 검사와 전문의사의 상담, 위험인자 개수에 따라 맞춤 건강관리까지 원 스톱 시스템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7일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실천 가능한 3분 이내 길이의 생활 건강체조 창작품으로 구성된 ‘제1회 오락체조 경연대회’를 연 바 있다.
 
이 대회에선 서울시 정화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서울시와 함께 하는 오락체조’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5일 오락체조 플래시몹 퍼포먼스에서 선보이는 동작들은 정화미용고 학생들의 ‘서울시와 함께하는 오락체조’ 작품 동작들을 보완한 것으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모두가 따라 하기 쉽고 운동효과가 확실한 역동적인 동작으로 짜인 게 특징이다.
 
플래시몹 퍼포먼스 참가자들은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페이스북 팬페이지(www.facebook.com/seoul5rock)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 공유할 수 있다.
 
신년맞이 오락체조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서울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체조 현장교육, 시범팀 운영, 유선방송 송출, 생활체육 프로그램 연계, 홍보물 제작 등의 방법으로 보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