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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프랜차이즈 진출

풀무원 건강생활,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 브랜드로 탈바꿈

풀무원 계열사인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가 창업 30주년을 맞아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Natural House by ORGA)’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가홀푸드는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는 올가홀푸드의 운영방식과 관리 노하우로 운영되는 친환경식품 전문 가맹점으로, 다양한 친환경 식품과 고품질 건강기능식품 판매는 물론 전문교육을 받은 가맹점주가 직접 건강상담 서비스까지 한다”고 설명했다.

올가홀푸드에 따르면,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는 풀무원 건강생활㈜의 가맹사업 ‘내추럴하우스 오가닉’의 새 이름이다. 현재 다양한 친환경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고객 건강상담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는 전문 가맹점 형태로 37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에서는 3무원칙(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을 지켜 만든 친환경·유기가공식품을 판매한다. 판매제품은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친환경 과일, 채소, 양곡과 동물복지를 지향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기른 한우 등이다.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의 BI(Brand Identity)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땅을 상징하는 갈색과 자연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녹색으로 표현했다. 기존 올가홀푸드 로고의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추럴하우스를 목각도장 프레임 안에 담아 안전한 상품을 전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과 품질을 자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올가홀푸드 설명.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는 상권 입지와 해당 거주 지역 고객 특성에 따라 형태와 규모를 달리하는 ‘맞춤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대규모 주택 밀집지역 입점하는 ‘주거밀착형 매장’과 백화점, 병원, 쇼핑, 사무실 등 대규모 인구 밀집지역에 입점하는 ‘도심편의형 매장’으로 구분된다는 것이다. 

가맹점 모집을 위해 올가홀푸드는 내년 1월13일과 27일 오후 4시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매월 둘째, 넷째 주에도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정기 사업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가홀푸드 남제안 대표이사는 “올가홀푸드 직영점과 백화점, 병원 샵인샵 등의 매장사업 성공을 발판 삼아 이번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