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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해넘이 스마트하게 감상하세요!

농식품부, 안드로이드용 앱 '실시간 바다여행' 출시

저물어가는 신묘년 해넘이와 코앞으로 다가온 임진년 새해 첫 해돋이와 해넘이를 손안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등장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해돋이, 해넘이 등 아름다운 어촌바다풍경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앱 ‘실시간 바다여행’을 23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바다여행’은 어촌현지에 설치된 웹캠이 보내주는 아름다운 바다정경을 실시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앱이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돋이명소인 강원 양양 남애어촌체험마을과 해넘이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장자도어촌체험마을에 웹캠을 설치해 생생한 바다풍경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올해 마지막 날의 일몰시간(군산)은 오후 5시28분, 내년 첫 날의 일출시간(양양)은 오전 7시40분이다.

‘실시간 바다여행’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출시를 기념해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내려 받은 후 새해소망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선물을 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2개 마을만 등록돼 있지만, 앞으로도 여러 장소의 바다전경 들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