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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삼·녹차 등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전남도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품목을 올해 30개에서 내년에는 35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신규 가입품목은 인삼, 파프리카, 멜론, 오디, 녹차 등이다. 또 시범 품목으로 나주, 고흥, 해남, 영암, 영광 등 도내 5개 시군에만 적용됐던 벼는 본 사업에서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보험료의 농가 자부담은 일반 농산물은 80%, 유기 농산물은 100%를 지원한다.

  
재해보험사업 확대에 따라 도내 약 1만 9천ha에 163억 원의 보험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무농약 단계에 있는 농민들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