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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대야도, '이달의 어촌' 선정

바지락, 주꾸미, 갯벌, 일출 등 먹거리와 볼거리 풍부

  

농림수산식품부가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대야도마을을 내년 1월의 어촌으로 선정했다고 22일 태안군이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국민관광 수요를 어촌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전국의 어촌마을 중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뛰어난 곳을 이달의 어촌으로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내년 1월의 어촌으로 선정된 대야도마을은 살아 숨쉬는 갯벌의 보고 천수만을 끼고 있어 바지락, 주꾸미, 오징어, 우럭, 고등어 등 싱싱한 수산물이 많이 날 뿐 아니라 갯벌, 일출, 해안도로, 어촌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해 이달의 어촌으로 지정됐다.

대야도 인근에는 테마별 최신식 펜션들이 즐비하고 주꾸미와 갑오징어가 풍부해 간단한 낚시도구와 함께 보트와 낚시배를 이용한 바다낚시가 활성화돼 가족여행지로도 좋다.

태안군 관계자는 “대야도는 조그마한 어촌마을로 아기자기한 벽화와 함께 갯벌체험, 선상 낚시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부해 가족단위 여행지로는 그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