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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새 회식문화 실천운동' 추진

‘술자리는 1차만, 9시 이전 귀가’ 등과 성희롱 예방 중점

연말·연시를 맞아 직장인들 사이에 송년회와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신 회식문화 실천운동’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신 회식문화 실천운동’에 대해 충남도는 “공공기관 성희롱 예방을 통한 공직자 품위유지, 남녀 상호존중과 배려,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중점 추진사항으로 ▲‘술자리는 1차만, 9시 이전 귀가’ 등 신 회식문화 실천운동 전개 ▲성희롱 방지 조치계획 수립 및 성희롱예방지침 전 직원 숙지 ▲연 1회 이상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성희롱 고충 상담창구 운영 등을 정했다.
 
이를 위해 ▲성희롱 관련법 등 사전 예방교육 실시 등을 통한 직장 내 평등문화 조성 ▲기관장 주재 성희롱 예방 토론회 개최 등 기관장의 관심과 역할 강화 ▲성희롱 발생 시 신속 대응조치 및 보고체계 유지 등을 추진한다.
 
앞서 충남도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직장인 에티켓 11개 항목을 정한 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회식 등 각종 모임에서 발생 우려가 있는 조직원간 성희롱을 막아 연말연시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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