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포털 IMI(옛 아이템매니아)가 지난 17일 무료 급식소 ‘나눔아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행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북도 전주시 IMI 본사 1층에 마련된 직원 식당과 카페테리아를 이용해 ‘나눔아이’를 운영하면서 매주 소외계층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무료급식소는 매주 토요일 점심에 운영되며 IMI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카페테리아는 일반인에게도 항시 개방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지난 17일 개소식에는 지역 어르신 및 아이들을 포함한 약 300명이 초대돼 점심식사를 나눴으며 IMI 임직원들이 마련한 합창 및 댄스 등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IMI 이정훈 대표는 “무료 급식소 ‘나눔아이’가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IM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힘쓸 것이며, 지역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I ‘나눔아이’의 무료급식 신청 및 이용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사회복지협의회(063-224-186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