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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케이크 제조·판매업소 6곳 적발

P제과점 등 3곳 영업장 폐쇄, E제과점 등 3곳 과태료

광주광역시는 19일 성탄절을 앞두고 케이크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해 건강진단 미실시 등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점검을 통해 건강진단 미실시 2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개소, 영업시설물 멸실 3개소를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P제과점 등 3개소는 영업장 폐쇄, E제과점 등 3개소는 과태료 조치했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5개반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이 총 331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무표시 제품 사용·판매행위 ▲원료 보관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 식품위생법령 사항을 중점 점검한 결과다.
 
한편, 광주시는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케이크 제품 20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