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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향토음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향토음식 CEO양성과정 '향토음식체험해설사' 교육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아산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향토음식연구회원 및 도내 농가맛집 대표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CEO양성과정 ‘향토음식 체험 해설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2박3일 일정 교육 첫 날은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향토음식 고급화와 외식상품화, 푸드 스타일링 실습을 했고, 이튿날은 ‘향토음식의 가치발견’, ‘음식체험진행 리더십과 유머기법’ 등 향토음식의 개념교육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메뉴개발 아이디어’란 주제로 농가맛집과 향토음식 체험장 운영 현장적용 사례 등을 교육했다.

 

이날 함씨네 밥상 함정희 대표는 특강을 통해 일반음식점과 향토음식점의 차별성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면서 향토음식 서비스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교육에 참가한 천안시 동면 김기예(42)씨는 “향토음식은 투박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왔었는데, 향토음식을 보다 맛있고 눈이 즐겁게 푸드 스타일하는 법, 음식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법에 대해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맛집 운영에 직접 적용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향토음식에 관한 지식과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식세계화에도 앞장서는 향토음식 홍보대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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