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지난 5일 관내에서 영업 중인 640여개의 일반음식점 중 33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선정하여 지정증을 수여했다.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은 식품위생공무원과 음식업지부, 소비자명예감시원이 신청업소를 방문 모범음식점 지정기준에 대해 꼼꼼하게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고창군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지정증 수여 후 이강수 군수는 축하 인사와 더불어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과 지역 음식문화발전에 기여한 업주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친절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새로운 음식개발과 서비스로 우리 고창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려 한 번 찾은 손님이 반드시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리더레이션 대표 한상준 외부강사의 원스푸드, 좋은식단 추진 등 음식문화개선과 업주 및 종사자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와 서비스, 사고의 전환을 통한 블루오션에 대한 특별위생교육이 진행돼 참석한 업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고창군은 이날 지정된 음식점이 타 업소에 대한 모범이 되어 주기를 강조하면서 이들 모범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외 홍보와 협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