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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 '어린이 식문화 교육' 실시

오는 5일 유치원생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교육 가져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오는 5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4세부터 7세의 어린이집.유치원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어린이 식문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아동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문화 실천과 농업에 대한 이해,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감사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 전통식문화의 우수성 및 우리농촌 사랑교육이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원 생활자원과 황의선 과장의 특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인형극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 ▲ 전통음식 맛 체험으로 전통 떡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 인형극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목적으로 개발한 식문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먹을거리가 무엇인지, 즉석식품 과다섭취에 따른 문제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필요성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정극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아이들 스스로 식생활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는 교육이라며 차세대 소비자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감사하는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