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기업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브랜드 파리바게뜨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30일부터 TV CF를 새로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파리바게뜨의 TV CF는 ‘케이크에 불이 켜지면 크리스마스는 시작된다’는 콘셉트다.

호주의 유명 라이팅 아티스트 킴일만(Kym illman)씨를 초청해 크리스마스를 위한 특별한 라이팅쇼를 제작했다. 록그룹 노브레인이 부른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파리바게뜨에 설치된 라이트(전등)들도 춤을 춘다.

파리바게뜨 쪽은 “음악에 맞춰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내는 라이팅쇼를 보고 있으면, 동화 속에 들어온 듯 마음이 즐거워진다”며 “이번 TV CF는 가족과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가 더욱 즐겁운 날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라이팅쇼는 실제로 정교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의해 탄생된다. 음악의 비트에 맞춰 짠 프로그램에에 따라 파리바게뜨 매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전등이 장관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라이팅쇼 장르를 통해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과 케이크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영상에 담았다”며 이번 TV CF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TV CF에선 파리바게뜨가 새로 출시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위에도 1개씩 초가 장식돼 있다.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디자인이 크리스마스 때마다 케이크를 찾는 고객들이 대부분 초를 별도로 요청하는 것에서 착안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