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고장 광주의 전통음식문화 확산과 남도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10월 23일 개관한 김치박물관에서 ‘2011 어린이김치문화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치박물관은 오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회교육실과 홍보관에서 학부모 동반 초등학교 2∼6학년(학생 1인 학부모 1인 2인1조 참석) 50명(25팀) 안팎을 대상으로 어린이김치문화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전덕영 전남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김치에 담긴 과학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교육과 ▲미생물을 이용한 배추김치 담그기 실습 체험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21일~24일까지 참가자를 전화(062-673-8401∼2) 모집해 접수순으로 마감한다. 광주김치박물관은 서부농수산물시장에서 공구단지 방향으로 1㎞ 떨어진 풍암지구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