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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운영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영.유아 보육시설 내 집단급식소의 위생과 영양, 품질 등을 집중 관리해 어린이들에게 균형있는 영양식단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사업 초기년도에 1억8000만원을 들여 어린이 급식지원센터를 2012년 6월에 개소할 계획으로 올 11월중 사업기관을 대상으로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급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현장방문으로 급식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지원과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빈혈, 비만 등을 측정해 주는 '바른 성장' 프로젝트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영양식단을 제공하는 '똑똑한 밥상, 키가 쑥쑥'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어린이 영양교육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준수사항, 식재료 관리, 위생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는 물론 집단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해 질 높은 보육안전시스템 정착으로 미래 성장인구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