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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투자조합 충북지역 '투자설명회' 개최

120여개 농식품경영체 참가…충주 장안농장 등 성공사례 발표

충청북도는 농식품 분야 투자가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투자수요 발생에 따른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식품투자조합 충북지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10일 오후 2시30분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충북도내 120여개 농식품경영체가 참가한 이날 설명회에서 충주의 장안농장과 단양의 장익는 마을은 추진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아시아인베스트먼트(농림축산업), 미시간벤처캐피탈(식품산업), 현대증권-동양인베스트먼트(프로젝트 투자) 등 3개 운용사는 농식품펀드 운용 및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3개사 외에도 나우아이비캐피탈(식품산업), 미래에셋벤처투자(프로젝트 투자) 등 농식품펀드를 운영하는 투자회사가 참여하는 현장 투자상담 및 컨설팅도 가졌다.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 운용하는 농식품모태펀드는 지난해 9월 30일 597억원으로 결성됐으며, 2020년까지 1조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