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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김장철 성수식품' 합동단속

4일까지 김치·젓갈·고춧가루·다진 양념 집중점검

대전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 젓갈, 고춧가루 등 성수식품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성수식품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자치구와 대전지방식약청,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 대상은 김치류(배추김치, 깍두기, 배추절임 등), 젓갈류(새우젓, 멸치젓, 액젓 등), 고춧가루(실고추 등) 및 다진 양념 등을 제조하는 업소와 즉석판매 제소업소 등 모두 36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무신고·무표시 식품제조·판매 행위 ▲병든 고추(희아리) 사용 행위 ▲수입산 김치를 국산과 혼합해 국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제조과정의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시중에 유통되는 배추와 무, 파, 갓, 생강 등 김장철 식재료와 고춧가루, 김치류 완제품 등을 수거하고 식중독균, 잔류농약 등 유해성분을 검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담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시중 유통판매를 신속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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