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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캉스족, 맛휴가 떠나라

최근 한국은행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를 위해 지출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가계가 줄었으며 고소득가구부터 저소득가구까지 모든 가구의 여행소비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위축된 여행소비심리를 반영하듯, 황금 휴가 시즌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떠나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자유롭게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해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메뉴들을 선보이며 노캉스족을 위로하고 있다.


여름철 여유로운 마음으로 휴가를 즐기고 싶었던 사람들이라면 하와이의 느낌을 물씬 풍겨 마치 하와이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버거킹의 ‘하와이안 버거’를 추천한다.

 
‘하와이안 버거’는 하와이의 대표과일인 파인애플을 두툼하게 넣어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파인애플의 달콤함과 불에 직접 구운 100% 순 쇠고기 패티와 고소한 치즈, 매콤달콤한 스파이시 BBQ 소스 및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 신선한 재료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낸다.
 

‘하와이안 버거’외에도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하와이안 와퍼’, 닭 육질이 그대로 살아있는 ‘하와이안 치킨버거’도 함께 선보이고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북경에 가면 꼭 맛 보아야 할 전통요리인 북경오리는 이제 북경뿐만 아니라 중국을 대표하는 요리가 됐다.


중국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캘리포니아피자키친에서 북경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선보인 ‘베이징덕 피자’를 맛보자.


베이징덕 피자는 중국 전통요리인 북경오리와 함께 표고버섯, 정향분, 파프리카 등이 토핑으로 올라가 달콤함과 담백함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칼로리가 높지 않아 여름철 다이어트가 한창인 여성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싱가폴을 방문했을 때 먹어보아야 할 음식 리스트를 작성하면 꼭 들어가는 칠리크랩. 비교적 기름진 음식이 많은 싱가폴 특성상 매콤달콤한 칠리크랩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싱가폴로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애슐리의 ‘싱가폴식 칠리크랩’을 먹으면서 여행의 기분을 느껴보자.


애슐리에서는 싱가폴의 전통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싱가폴식 칠리크랩’을 시즌 메뉴로 출시했다.


칠리크랩은 싱가폴의 매운 게요리로 매콤달콤 부드러운 칠리소스와 함께 볶아냈으며 누룽지와 함께 담아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매콤달콤한 맛에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는데 좋다.


맛의 천국 일본. 일본 나가사끼에는 그 지방 특색이 살아 있는 짬뽕이 유명하다. 가깝지만 먼나라, 일본으로 떠나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그 지역의 특색 있는 메뉴를 맛보는 것으로 대신하자.


라멘 전문점 멘무샤에서는 나가사끼의 짬뽕의 특성을 완벽하게 재연해내 일본으로 여행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나가사끼 짬뽕’을 선보이고 있다.


사골 육수와 해물의 향이 어우려져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냈으며 홍합, 새우, 갑오징어 등의 풍부한 해산물과 쫄깃한 면빨이 미각을 자극한다.나가사끼 짬뽕은 멘무샤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소개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