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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한류 타고 필리핀 시장 공략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 (공동 대표 정수연.신상철)가 7월, 필리핀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진출은 말레이시아, 미국 LA, 페루에 이은 4번째 해외 시장 진출이다.


할리스커피 필리핀 1호점은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 지역 중 명문사립대, 라샬 대학교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63평의 규모다.


할리스커피는 스타벅스, 커피빈 등 글로벌 커피 브랜드가 현지 커피시장을 이미 선점한 상황에서 제품 라인업내 한국 음료)를 따로 구성해 음료로서 한류를 전파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여기에, 현지인으로부터 큰 인기를 끈 블렌디드 음료(얼음을 갈아만든 음료)를 중심으로 한 메뉴 개발로 글로벌 브랜드와는 차별성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갈 예정이다.


할리스커피 정수연 대표는 "이번 필리핀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연내에 필리핀 에 총 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며 "필리핀을 넘어, 중국.베트남.태국.인도.호주 등 세계 전역으로 론칭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해외 매장을 초석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을 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