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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약청, 눈높이 식품행정 온힘

상반기 민관 식품안전관리협의회 개최 의견 수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유원곤)은 지난달 19일 서울식약청 대강당에서 산업체.학계.소비자단체 소속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상반기 식품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010년 서울청 식품안전관리과 주요업무 추진 실적 ▲2011년 업무 추진 계획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을 위한 시니어감시단 운영 계획 의견 수렴 ▲황사대비 식품취급 요령 및 이물 발견시 소비자 대응요령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 등 취약계층이 ‘떴다방’ 등에서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을 마치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거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하는 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하는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서울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 박희옥 과장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의견에 대해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 민·관 정보 교류를 통한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어린이집 등의 단체급식소와 이들 업소에 납품하는 HACCP지정업체의 관리를 강화하는 등 국내외 식품 안전 이슈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식품안전성에 대한 전문적.종합적.선제적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