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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법성포 단오제 .굴비축제 개최

조선조 중종 때부터 400여 년 동안 계승발전 시켜온 법성포 단오제와 굴비를 소재로 한 '2011법성포단오제 및 굴비 축제'가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법성포 숲쟁이공원과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법성포 단오보존회(회장 강철)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영광군, 한수원 후원으로 '천년의 빛, 천년의 흥, 천년의 맛, 천년의 얼'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통민속축제 행사는 단오제의 주요 제전행사인 산신제, 당산제, 용왕제와 문굿(오방돌기), 선유놀이, 민속줄다리기 재현, 칠산바다 어장뱃노래, 연등행진이 함께 펼쳐지며, 전국단위의 국악경연대회, 그네뛰기, 연날리기대회를 비롯해 단오 씨름 왕 선발대회, 투호, 윷놀이 등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하행사로는 MBC 가요베스트, I.net TV 방방곡곡, 선율6060, 국악과 대중가요가 함께하는 음악회, KBC FM '김학실의 추억찾기'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축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창포머리감기, 굴비엮기, 모싯잎송편만들기, 쑥떡메치기, 엿치기 등 체험행사와 단오학생 서예 공모작 전시, 법성포 역사관, 시가전 전시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