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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과일음료 하나면 더위 싹~

망고.멜론.자몽 등 비타민 풍부해 지친몸에 활력 충전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는 예년보다 비가 많이 오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매해 여름 날씨가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로 점점 변화해감에 따라 외식업체들도 과즙이 풍부하면서 상큼한 열대 과일로 만든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망고, 멜론 등은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피로회복과 활력 충전용으로도 탁월하다.

 
자연주의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는 수분이 부족한 여름 날씨에 제격인 열대과일 망고로 만든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열대과일 망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복숭아의 상큼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루는 ‘망고 피치 주스’는 덥고 습한 최근 여름 날씨에 제격인 트로피컬 음료다. 망고는 비타민 A와 카로틴이 풍부하며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을 함유해 여름철 피부 건강에 제격이다.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의 인기메뉴인 ‘엔제린스노우’는 얼음을 분쇄해 청량감과 시원함을 한층 강화한 여름 음료로, 올해는 ‘엔제린스노우 멜론스무디’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 메뉴는 열대과일 멜론의 달콤하고 향긋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음료다. 멜론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탐앤탐스는 건강에 좋은 자몽을 재료로 시원한 자몽에이드, 주스 제품인 후레쉬자몽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에이드와 주스에는 톡톡 씹히는 과육이 포함되어 있어 자몽 특유의 달콤 쌉쌀하면서 신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자몽은 비타민 C와 구연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높다. 또 칼로리가 낮은 대신 수분을 듬뿍 포함하고 있으며 인슐린 분비를 억제시켜 당 과다 섭취를 방지하고, 특유의 씁쓸한 맛은 몸 속의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코벨은 신선한 열대과일 라임 과즙을 베이스로 한 라즈베리에이드와 키위에이드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라즈베리 에이드와 키위 에이드는 라임 과즙과 시원한 얼음, 에이드 음료 특유의 상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더운 여름에 청량감을 준다. 라임은 레몬보다 비타민C, B1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비타민은 여름철 무기력증을 해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이 메뉴는 라임 과즙을 산뜻한 라즈베리 과즙과 키위 과즙을 믹스해 새콤달콤한 맛까지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브레댄코 마케팅팀 김형섭 팀장은 “우리나라의 여름 기후가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하고 있어 여름을 나기 위한 음료도 열대 과일로 만든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열대 과일은 상큼하고 이색적인 맛과 더불어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해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건강 음료로도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