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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무화과.배, '명품 브랜드' 자리 매김

전남 영암 무화과와 배, 대봉감의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영암군에 따르면 신북농협 등 3개 농협의 과실 사업 실적이 지난 2008년 50억원에 불과한 것이 작년에는 110억원으로 배가 넘는 실적을 올렸다.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 대량 수요처에 대한 실적도 지난 2년간 19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무화과를 비롯한 2개의 과실 브랜드화를 위해 품질 관리부터 마케팅 운영지원, 홍보지원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덕택이다.

  
군은 과실 브랜드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에도 총 4억원을 투입, 지난 2년간의 사업을 분석하고 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