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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헤리티지 시네마 ‘자유부인’상영

13일부터 신촌 영화 전용공간서 약 1달간 상영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13일부터 신촌 명물거리점 5층에 마련된 전용 영화 상영 공간인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헤리티지 시네마 일련의 작품으로 등록문화재인 한국고전영화‘자유부인’을 무료 상영한다.


195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흥행작이자 한국영화사상 가장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자유부인’은 정비석의 소설을 원작으로 1956년 한영모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었다. 매일 저녁 5시에 무료 상영되며 한글자막과 더불어 영문 자막도 있어 외국인들도 시청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지난 11월 오픈한 아시아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내 영화 상영 공간인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1930-50년대 제작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등록 문화재인 한국 고전 영화를 금년 3월부터 상영해 오고 있다.


그간 ‘시집가는 날’(3월), ‘미몽’(4월) 등을 상영했으며 6월에는 1955년에 제작된 ‘피아골’, 7월에는 1946년 작품 ‘자유만세’를 상영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커피와 함께 하는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하시게 되기를 바라며 우리나라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협약을 맺고, 그간 덕수궁 정관헌 명사와의 대화, 전통문화학교 산학협력 장학금 지원 등을 2년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