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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차산업과 관광발전 모색 심포지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제37회 보성녹차대축제를 맞아 지난 6일 보성군청대회의실에서 박상천 국회의원 주최로 '녹차산업과 관광발전 전략모색'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종훈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원예정책관, 양복완 전라남도 관광문화국장을 비롯하여 관련 학자, 전문가, 군민, 차 재배 농가 등 4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녹차산업과 관광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1부 차 생산 및 소비활성화 대책 등에 대한 정책설명, 2부 보성 녹차산업 발전 방향과 관광발전 전략에 대한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보성녹차와 더불어 판소리, 삼베, 율포해수욕장, 제암산 자연휴양림, 공룡알 화석지, 옹기 등 풍부한 보성 관광자원의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제37회 보성다향제 보성녹차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전략과 녹차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 제시, 보성소리와 갯벌, 꼬막 등 보성군만이 지닌 우위적인 풍부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연계할 수 있는 관광발전 방안 등이 진지하게 논의됐다.


행사를 주최한 박상천 의원은 "보성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농가소득 증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치밀한 전략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보성녹차와 관광활성화 전략모색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보성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보성녹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앞으로 국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