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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 수립

전북도는 익산에 조성 중인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안)을 수립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장기 정책 추진방향과 민간부문의 투자방향에 초점이 맞춰진다.

  
도는 우선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로서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개발 콘셉트와 중장기 발전방향, 정주 여건 조성 방향은 물론 투자와 재원조달, 국내외 투자유치와 수출촉진, 민간 투자 유치전략 등을 마련키로 했다.


또 국내외 식품산업과 연계 발전, 국내 농업 견인 방안 등도 제시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도는 그동안 실시한 각종 용역자료를 검토하고 유사사례 연구와 전문가 자문 등을 받아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안)이 올해 8월 확정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산업단지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가 식품클러스터 사업은 2010∼2015년 총 5500억 원을 투입해 익산시 왕궁면에 237만 6000여㎡(72만평) 규모의 산단을 조성하고 이곳에 국내외 식품기업과 연구소 100여 개를 유치하려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