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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우리시대 명사 초청 진솔한 대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박기화)와 함께 문화계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대화를 나누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5회째를 맞이하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스타벅스와 덕수궁이 함께 펼치는 행사로, 그간 초대문화부 장관 이어령씨, 시인 고은씨, 작가 신경숙씨, 국악인 안숙선씨등 13명의 명사와의 만남을 협찬해왔다.


정관헌은 1900년경 러시아 건축가가 설계한 동서양 절충식 궁중 건물로 고종황제께서 각국 외교관들과 휴식과 연회를 취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올해는 6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의 '전통문화의 뿌리'를 시작으로 13일 국악인 황병기씨의 '황병기 가야금의 세계', 20일 김용택 시인의 '문학가가 예술로 세상을 보다', 27일 연극인 손숙씨의 '나눔 문화'가 매회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덕수궁 관람객은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고 행사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스타벅스 커피와 샌드위치가 무료로 제공된다. 강연 후에는 저자의 사인회가 열리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소정의 스타벅스 기념품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문화재청과 지난 2009년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래,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를 봄, 가을 정기적으로 협찬해오고 있으며, 한국전통문화학교 장학금 지원, 신촌명물거리점 5층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등록문화재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우리 문화를 알리고 지키는 일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