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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외식은 패밀리 레스토랑이 제격

합리적인 가격.다양한 뷔페식 메뉴로 가족행사에 알맞아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편안한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제격이다.


최근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맞추면서 전채 요리부터 후식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뷔페형 패밀리 레스토랑’이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메인 메뉴나 특정 식재료, 요리 등 한 가지 전문성을 강조한 ‘전문 레스토랑’도 속속 등장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외식이 부담스러운 요즘, 쉽게 접할 수 없는 식재료를 사용한 고급 요리를 경험할 수 있고, 커피나 와인 등 후식까지 제공하는 뷔페형 패밀리 레스토랑이 인기다. 특히 정해진 비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경제적이라는 강점이 있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는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갖춘 웰빙 홈메이드식 메뉴를 1만원대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애슐리 클래식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60여 가지의 메뉴를 9년째 9900원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가족 모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애슐리 W는 80여 가지의 다양한 샐러드 메뉴를 제공한다. 이태리 정통 화덕 피자, 즉석 파스타 등의 메인 요리와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100% 아라비카 고급 원두커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디너 타임에 질 좋은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차이나 팩토리 중식과 딤섬의 인기에 힘입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중 하나.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중국 요리부터 중국 전통 궁중 요리, 퓨전 요리 등 50여 가지의 고급스러운 중국 요리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딤섬과 디저트바, 취향에 따라 제공되는 6가지 건강차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가족 모임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지난해 8월부터 기존 ‘스테이크&샐러드 바’에서 ‘정통 스테이크하우스’로 매장 컨셉트를 바꾼 빕스는 새로운 스테이크 메뉴를 출시하면서 스테이크 전문 뷔페 레스토랑이다.


빕스 스테이크는 두툼한 최상의 호주 청정우 고급 등심을 팬 프라잉(Pan Frying: 팬에 굽는 방법)으로 구워 겉은 바삭하면서도 안은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슈라에서는 각종 해산물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씨푸드 전문 레스토랑답게 도미, 참치, 광어 등 신선한 자연산 회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대게, 대하, 새우 등 고가 메뉴 역시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초밥, 롤 등의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일식 메뉴부터 한식, 중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맛볼 수 있어 부모님과 함께 하기 좋다.


이색적인 가족 모임을 원한다면 일본식 덮밥, 일본식 카레, 매운 짬뽕 등 한 가지 카테고리만을 고수하는 전문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현지에서 직접 요리를 배운 전문 쉐프들의 일품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이색적인 인테리어로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해주는 특징이 있다.


돈돈부리부리는 순수 국내 피자 브랜드 ‘피자에땅’과 치킨 브랜드 ‘오븐에 빠진 닭(오빠닭)’을 운영하고 있는 에땅에서 자체 개발한 정통 일식 돈부리 브랜드다.


일본 츠지조리연구원 출신 개발자가 메뉴 발굴에 참여해 일본 현지에서 먹을 수 있는 돈부리의 맛과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돈부리 메뉴마다 각기 다른 소스를 자체 개발했으며,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방식의 조리를 통해 약 13종의 웰빙 돈부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식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는 손님들이 선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메뉴를 다양화했다.


메뉴별로 매운맛과 밥의 양,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까지 선택할 수 있어 온 가족이 가더라도 먹고 싶은 취향대로 주문이 가능하다.


코코이찌방야는 엄선된 스파이스와 신선한 야채를 진한 소고기 육수에 넣고 정성껏 끓여낸 뒤 다시 4일간 저온에서 숙성시켜 더욱 깊은 맛을 내는 점이 특징이다.


수타짬뽕전문점 짬뽕늬우스는 기존의 짬뽕에서 탈피한 담백한 육수 맛의 새로운 개념의 짬뽕을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캡사이신과 같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청량고추, 가츠오부시, 해산물 등의 천연재료를 사용한 일본풍 육수와 수타 공정을 도입한 생면만 사용하는 것이 짬뽕늬우스만의 특징이다.


매운 맛에도 차별화를 두어 기본짬뽕에서 지옥짬뽕, 남자의 짬뽕까지 3단계로 매운 맛의 강도를 나눴다. 매운 것을 못 먹는 어린이나 여성고객들을 위한 ‘화이트짬뽕’도 개발했다.


애슐리 박정훈 브랜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의 획일화된 메뉴와 서비스, 인테리어에 싫증을 느낀 가족단위 고객들이 다양한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뷔페형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