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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오이농가, 구례오이 서울 홍보

서울 영동농협 압구정로데오지점에서 오이제품 시식회

전남 구례군이 오이데이(5월 2일)를 맞이해 서울지역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례군과 구례군시설원예연합회(회장 박희석)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동농협 압구정 로데오지점 앞에서 구례군, 군의원, 시설원예연합회, 구례농협, 산동농협, 농협구례군지부등이 참가하여 오이 나눠주기와 오이음료, 오이소박이, 오이동동주등 오이제품 시식회를 통한 구례오이 우수성을 홍보한다.


'오이데이'는 2003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오이시험장 김정근 소장이 국내 최초로 5월 2일 구례군 지리산 성삼재에서 홍보행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전국적으로 확대 정착되었다.


구례군은 2007년부터 서울, 광주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오이데이 행사를 개최해 구례오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신수요창출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구례 오이는 청정 섬진강과 수려한 지리산 등 깨끗한 자연환경과 친환경농법 재배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구례오이의 경매가 끝난 후에 타 지역 오이 경매가 이루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