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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소비촉진 위한 '연근캐기 체험행사'

전남 무안군은 무안 백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연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흙속의 보물,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실시하는 주말 체험행사에는 웰빙 먹거리 연근캐기, 연근쥬스 시음 등으로 개최되며 세면도구, 여벌옷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하나 체험시 필요한 삽과 장화 등은 무료로 대여해 준다.


체험행사가 개최되는 백련협동화단지 인근의 회산백련지는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역에서 초등학생, 유치원 어린이들의 봄 소풍, 현장체험학습의 장이 되고 있으며, 6월이면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변신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서 자연학습 공간은 물론 가족단위 산책코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 상설체험 행사 기간동안 서울·경기지역 ICOOP 생협 회원 등 400여명이 방문해 무안 연근의 우수성을 체험했고 이번 행사에도 많이 체험객들이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