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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친환경 쌀, 수도권 학교급식 공급 확산

서울시 품평회에서 종로구 등 8개 구청 선정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지난 2월부터 4월 13일까지 실시한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쌀 선정 품평회에서 흥양농협의 "수호천사", 한우리친환경·고흥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의 "수미"가 종로구(중구, 용산구), 강남구(서초구), 광진구, 금천구, 노원구 등 8개 구청에서 최고의 고품질 친환경 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고흥군은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친환경 쌀 전문 가공공장 2개소와 2500톤을 일시에 건조 저장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차별화된 고흥 쌀 생산과 품질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군은 수도권 학교급식 쌀 품평회를 통해 친환경 고품질 쌀로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입맛을 사로잡아 서울시 8개 구의 학교에 1년간 370톤의 무상급식용 쌀을 공급함으로써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시 뿐만 아니라 전국의 각급학교, 대기업 등에 미질이 뛰어나고 밥맛이 좋은 고흥 쌀을 확대 공급함은 물론 소비자간 신뢰를 쌓아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