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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2015년까지 200개 이상 점포 개장"

미국계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는 국내에 2015년까지 200~300개 점포를 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콜린 클락 써브웨이 한국 대표는 "올해 서울을 중심으로 20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라며 "캐나다, 영국, 일본 등과 비교해 걸음마 단계이나 한국은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클락 대표는 "써브웨이는 인위적으로 매장 확장을 하지는 않고 가맹점주의 입에서 입을 통해 매장을 늘려 나간다"며 "국내에서의 매장 수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써브웨이는 국내에 2006년 진출해 4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가맹점 장기 계약과 최적 입지 선정, 한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 및 저렴한 가격대 메뉴 개발 등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써브웨이는 작년 12월 매장 수 3만3749개로, 맥도날드(3만2737개)를 제치고 세계 최대 외식업체(매장 수 기준)가 됐으며 현재 95개국에 진출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