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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의학.신소재 6개 기업 투자유치

전라남도가 친환경식품·의약.신소재 등 6개 기업을 잇달아 유치했다.

  
전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양수 장성군수, 생협물류서비스 등 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319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생협물류서비스는 구례 용방농공단지 내 1만4000여㎡ 부지에 42억원을 들여 우리 밀 등을 재료로 한 유기농 식품가공 및 물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부경식품은 장성 북일면 4000여㎡ 부지에 기능성 건강보조식품 공장을, 씨제이산업은 고흥 풍양면 6000천여㎡ 부지에 농산품.수산품.공산품 포장용 골판지상자 생산 공장을 각각 짓는다.

  
에코산업은 화순 일반산업단지 5000여㎡의 부지에 67억원을 투자해 의약품 및 의약 관련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투자 협약식에서 "전남의 비교우위 및 전략산업 업종인 친환경식품과 의약 및 신소재 등 도가 추구하는 친환경 녹색성장에 적합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