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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벨, 8월 ‘디큐브시티’ 입점 확정

이태원.홍대점에 이어 서남권 지역 공략 나서

미국식 멕시칸 패스트푸드를 선보이고 있는 타코벨이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신개념 복합단지 ‘디큐브시티’ 입점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디큐브시티에 입점하는 타코벨 신규매장은 약 50평 규모로 ‘Think Outside The Bu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게 활기차고 신선한 분위기로 인테리어될 예정이다.


지난해 이태원 1호점을 오픈해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한 멕시칸 패스트푸드로 다수의 매니아층을 확보해 온 타코벨이 홍대점 오픈을 통해 대학생을 공략한 것에 이어 이번엔 주요 상권 공략에 나서게 됐다.


신도림에 들어서게 될 디큐브시티는 총 51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서 호텔, 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ZARA, H&M, 유니클로, 코데즈컴바인 등 패션 브랜드들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이며, 월드푸드테마관, 중식테마관 등 대규모 테마형 식음시설도 들어설 예정으로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패션 메카로 주목된다.


타코벨 마케팅팀 성주환 팀장은 “이태원, 홍대점에 이어 이제 서울 서남부권에서도 타코벨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장확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최상 퀄리티의 신선한 미국식 멕시칸 푸드를 선보여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