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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두산 베어스 스폰서 광고 진행

선수단 유니폼에 KFC 로고 노출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프로야구 2011 시즌에서 두산 베어스에 스폰서 광고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KFC는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경문 감독, 김현수, 이종욱, 손시헌 선수를 비롯한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유니폼 등 번호 상단에 KFC의 로고를 부착했다.

 
KFC는 작년 야구 열기에 힘입어 올해는 그 인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두산 베어스 백넘버 광고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FC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은 올해의 스폰서 계약을 통해 KFC가 전국의 스포츠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큰 활약을 나타냈던 김현수 선수를 비롯한 훌륭한 두산 베어스의 선수들이 2011 프로야구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이번 후원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프로야구는 남녀 구성 비율이 5.5 : 4.5로 거의 비슷하며 연령별, 직업별 구성도 다양한 편이기 때문에 KFC가 유니폼 백넘버 광고를 통해서 얻게 될 브랜드 이미지 상승 효과만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편, KFC는 이번 두산 베어스와의 스폰서 계약을 기념해 매 홈경기마다 관중들의 입장권을 추첨, 30명씩 KFC 상품권(5000원)을 증정할 계획이며, 감독 및 선수들의 백 넘버 광고 외에도 전광판 영상광고를 비롯해 팬 북 지면광고, 현수막 광고 등을 통해 전국의 스포츠 팬들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