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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하고 나눔도 실천하고"

던킨도너츠.이마트 등 착한 소비 운동 통한 소비가치 확산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 활발하다.


내가 구입한 제품과 소비한 금액의 일부가 지구 반대편 어린이를 비롯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활용되는 ‘착한 소비’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임과 동시에 개인의 가치 있는 소비를 촉진한다. 이는 기업과 소비자와 사회가 서로 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커피와 도넛의 새로운 경험, 던킨도너츠는 지난 3월부터 커피(1)과 도넛(0)이 연상되는 매월 10일을 ‘D-Day(던킨데이)’로 정하고, 굿네이버스와 함께 ‘D-day’ 캠페인을 펼친다.


‘D-day에는 커피&도넛 세트를 최대 40% 할인된 기분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커피&도넛 세트 판매 수익금의 10%를 적립해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 아이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소비자들은 만족스런 가격으로 커피&도넛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제품 구매를 통해 식수와 식량부족에 시달리는 제3국 아이들의 한끼 식사를 지원할 수 있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오는 10일 ‘D-Day(던킨데이)’ 역시 전국 840여 개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마트의 ‘지역단체 마일리지제도’도 착한 소비의 원동력이다. 이마트에서 구매한 영수증 총 구매금액의 0.5%을 해당 단체 지원금으로 환원해주는 제도다.


지역단체가 각 점 고객만족센터에서 일정한 절차를 거쳐 등록을 한 후, 구성원들이 구매영수증을 매장 내 마일리지 적립기를 통해 영수증 바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마일리지적립금은 실시간으로 고객만족센터 전광판에 반영되며 분기별로 정산해 다음달 20일 해당 단체의 통장으로 정산하여 환급한다. 무인적립기를 통한 구매 영수증 스캔 한번으로 지역 단체를 도울 수 있는 것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착한 소비 활동은 단순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의 자선활동을 넘어 고객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착한 소비는 구매행위를 통한 소비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일이므로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