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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신학기 새내기 마케팅 봇물

공모전.할인 행사.선물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외식업계가 대학가 11학번 새내기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도 대학생이 중요한 마케팅 타깃으로 떠오르면서 새내기부터 로열티 강화를 위한 공략에 나선 것.

 

취업난을 해소해 줄 공모전부터 무료메뉴 제공, 파격적인 할인 혜택까지 3월 한 달간 새내기들을 설레게 할 외식업체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새내기 이벤트는 대학생 신분이거나 졸업증명서, 대학 입학 통지서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해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 멕시칸 푸드 타코벨은 오는 4월 10일까지 대학생 디자인&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Think Outside The Bun’이라는 슬로건으로 타코벨 만의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독특한 아이디어 및 디자인을 선보인 한 팀씩을 선정해 타코벨 챔피언 자격으로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국내 2년제 이상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인 최우수작인‘디자인 챔피언’ 당선작은 타코벨 홍대 매장에 전시되며, ‘마케팅 챔피언’에 선정되는 아이디어는 타코벨의 실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베니건스는 신학기를 맞아 친구,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들에게 특별 구성된 세트메뉴에서 추천메뉴 한가지씩을 50% 할인가로 제공한다.

 

파스타 세트, 라이스 세트, 스테이크 세트로 이루어진 총 3가지 세트메뉴에서 각각 대표 메뉴 한 개씩을 반값에 제공하며, 2인 이상 베니건스 더 멤버십 카드 소지자에 한해 주문이 가능하다. 

 

차이나팩토리는 이달 말까지 모든 새내기들에게 30% 할인 혜택을 준다.

 

건강과 응원의 마음을 담은 불도장, 특별한 날을 빛내주는 베이징덕 피에스타,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하다는 뜻의 전기복 등 다양한 메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신입생이 아닌 동반고객은 제휴카드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에만 한정 출시하는 ‘산페드로 레이트 하비스트’와 ‘핑크에이드’를 주문하는 고객이 CJ ONE 카드로 적립할 경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아이리버 MP4를 1인당 2개씩 증정한다.

 

치킨 브랜드 오코코는  3월 한 달간 ‘신입생 축하축하 페스티벌’을 펼친다.

 

행사 기간 중 신입생이 치킨을 주문하면 치즈 스틱, 오징어링, 양파링, 감자튀김 등 다양한 튀김으로 구성된 콤보를 증정한다.

 

배달고객이나 매장 방문 고객에게 동일하게 혜택이 적용돼 캠퍼스내 피크닉 메뉴로 이용해도 좋다. 

 

타코벨 마케팅팀 성주환 팀장은 “신학기를 맞아 대학가 새내기를 위한 외식업체의 마케팅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며 “대학 신입생들은 외식업체의 새내기 이벤트 정보를 잘 활용하면 신학기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