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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산량 50%' 진도 대파 유통센터 건립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전남 진도 대파 산지 유통센터가 건립된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청정푸드밸리가 임회면 고산리 일대 2만 1000여㎡에 전체면적 615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작업장, 저온저장창고, 집화.포장.선별 시설을 갖춘 산지 유통센터를 오는 2012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66억원이 투입될 이 센터는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등의 첨단 시설을 갖춰 생산, 제조, 유통의 전 단계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3월 대파 통합 브랜드로 '이슬향'을 개발했으며 롯데마트 등에 납품 공급 계약을 하는 등 대파 소비촉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또 농림수산식품부의 '진도 대파 원예 브랜드 육성사업'에 선정돼 작년부터 내년까지 3년간 165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