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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메카-익산식품클러스터(하)

"투자기업 위해 최대한 지원"

식품 R&D 지원 수준·역량 세계적 규모 준비
푸드폴리스 발판 투자기업 한단계 도약 자신


먼저 식품전문산업단지는 산업용지 위주로 239만㎡와 주거·상업용지 등 157만7000㎡를 포함해 총 396만7000㎡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식품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할 핵심 R&D 기반으로 식품품질안전관리센터, 식품기능성평가센터, 식품패키징센터를 구축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책 R&D기관, 혁신도시 이전기관, 글로벌연구소와 함께 복합 R&D 인프라를 구축해 R&D지향의 푸드폴리스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푸드폴리스를 총괄 관리하기 위해 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농식품부 산하기관으로 설립해 핵심 R&D기관을 관리·감독하고 클러스터내 R&D의 기획·성과관리와 더불어 기업, 대학, 연구소간 네트워킹과 국가클러스터, 지역클러스터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해 갈 계획입니다.

또한 푸드폴리스에 대한 연구개발, 생산, 가공과정을 연결하는 임대형공장과 파일롯 플랜트(Pilot plant)를 구축하여 유망기업들이 한 단계 더 수준 높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식품전문산업단지에는 150개 이상의 국내외 유수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여 이들의 R&D 수준과 역량을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키워 동북아 식품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수출 지향적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식품특화기술 지원을 통해 점진적으로 R&D수준과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식품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고부가가치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이 생산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과 기능인력을 충분히 공급, 컨설팅과 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중소 벤처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대기업으로, 대기업은 글로벌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익산시는 투자기업인들이 거주 이전시 안락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국가에서 지정한 여성친화 도시로서 매력적인 삶터이며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및 전북과학고등학교, 전북과학교육원이 인근에 자리한 미래 교육도시로서 자녀들의 희망찬 꿈 터입니다.

또한 하림, 오리온, 삼양 등 많은 농식품 관련 기업체가 있고 자연재해가 거의 없는 안전한 도시이며 교육, 의료, 문화, 주거 등 우수한 사회적 기반시설을 갖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사업의 조성 지역으로 익산시가 선정된 후 지금까지 스위스, 이탈리아, 일본 등 유명 식품기업들이 익산에 투자 문의차 직접 방문했고, 외국의 유명 기업 및 국내기업 중 다수의 기업이 클러스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푸드폴리스에 투자할 의향이 있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일찍이 식품클러스터의 효과를 경험한 선진기업들이 아시아 식품시장을 염두에 두고 푸드폴리스 입주를 문의하고 있습니다.
유럽, 미주 등의 기업들은 아시아, 특히 동북아시아에 진출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고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기업은 집적화된 푸드폴리스의 훌륭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준비하며 원스톱 서비스 등 제도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식품부와 전라북도, 익산시는 금년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해서 12월부터는 공사를 시작, 2012년 말까지 완공해 기업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회에서 식품산업진흥법이 개정돼 국가식품클러스터 세부사업을 추진할 확실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난 3월에는 농식품부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초기 단계 사업을 이끌어 갈 추진단이 구성된 바 있습니다.

국내외 우수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기업 설명회,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방문투어를 실시하고 국내·외 우수 자문관을 권역별로 위촉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해서 식품기업인이 원하는 바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지원책을 개발하여, 기업하기 좋은 단지를 만들 것입니다.

특히 익산시는 푸드폴리스에 관심을 보이는 해외 식품기업에 대해서는 항공료, 체제비 등을 지원해 현장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식품산업의 안전성과 기술혁신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는 푸드폴리스는 전 세계 식품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기업과 연구소 입주 후 클러스터가 본격적으로 저력을 발휘하게 되는 5년 후, 세계인의 식탁은 바로 푸드폴리스가 책임지게 될 것입니다.

동북아 식품수도 푸드폴리스이자 대한민국이 보장하는 푸드폴리스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를 향해 세계 식품기업들이 도전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