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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보리막걸리, 막걸리축제서 인기몰이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고양시가 개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에 참가해 수도권에 명품전통주인 영광보리막걸리를 널리 홍보했다.

이번 홍보행사에서 보리산업특구 영광이 빚은 ‘보리동동’과 ‘보리향탁주’는 깊고 풍부한 맛과 톡 쏘는 감칠맛은 물론 면역증강, 항암, 항바이러스, 항균, 당뇨예방 등 보리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방문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군에서는 영광쌀과 찰보리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용 쌀 증정, 홍보전단 배부 등 홍보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고양시 최성 시장과 김필례 시의회의장, 이영수 고양시 영광군홍보위원회회장과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영광의 보리막걸리 홍보에 두 팔을 걷어붙이며 자매도시의 우애를 과시해 주변참석업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는 영광보리동동.보리향탁주를 비롯해 광주울금막걸리, 진해 군항주 등 전국 30여개의 주조장에서 200여종의 막걸리와 전통주가 선보였으며, 팔도막걸리 무료 시음회 및 전시회를 비롯해 막걸리 제조 시연.체험, 막걸리 맛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쌀과 보리를 주원료로 생산되는 보리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리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서울청계광장, 청담역, 대전 등에서 특산품 전시 판매 및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