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사이에 우리밀 파종을 완료한 농가와 icoop 생협과의 재배약정이 11월 30일까지 추진된다고 밝혔다.
약정된 우리밀은 내년 여름에 40kg 1가마당 일반밀은 3만6000원, 무농약밀은 4만1000원 유기농밀은 5만원으로 올해보다 1000원 오른 가격으로 icoop 생협 주관으로 수매를 하게 된다.
생협에서 수매한 우리밀은 지난해 완공되어 가동중인 icoop 자연드림 순천 우리밀 제과 공장에서 빵과 과자로 만들어 전국에 판매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우리밀 계약 재배 추진으로 내년 103농가가 참여 우리밀을 183ha 파종 완료하고 내년 여름에 597여 톤을 생산 5억37백만원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우리밀 생산과 우리밀 빵 제조공장, 우리밀 빵 판매장까지 갖추고 있으며 2010년 1.5%인 우리밀 자급율을 2017년까지 1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