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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중 100여명 학교급식 후 집단 식중독 증세

지난 21일 영등포구 영원중학교에서 점심급식을 먹은 학생 1천600여명 가운데 100여명이 같은 날 저녁부터 설사와 복통 증세를 일으켜 보건당국이 원인규명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보건소는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직후 영원중학교에 방역반을 보내 소독을 실시하고 복통을 일으킨 학생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학교측은 보건당국의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급식과 정수기 사용을 중단하고 교내 매점도 폐쇄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