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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나주배’ 수도권 직거래행사 폭발적 호응

명품 나주배가 서울에게 개최된 전국 농특산물한마음장터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주시(시장 임성훈)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명품 나주배 농특산물 직거래행사와 과천청사, 동대문구청의 판촉 활동 및 수도권 공략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판촉활동에는 업체위주로 참여한 타 지자체와는 달리 나주시에서는 임성훈 나주시장을 비롯, 지자체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향우들이 대거 참여해 나주배의 명성회복과 함께 판촉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9일 오전 직거래행사에 참여한 임성훈 나주시장은 시민들에게 나주배, 배즙 시식과 함께 배의 우수성과 효능을 설명하면서 오랜 명성과 농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재배한 나주배의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였다.

이번 직거래행사에는 재경회원 30여명이 참여해서 고향 특산품의 자긍심을 높이고 향우회의 단합을 도모했으며, 서울을 관광중인 일본인 관광객들도 나주배를 시식한 뒤 감탄사를 연발했다.


닷새간에 걸친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자 단체는 농특산물의 판매와 소비처 확보를 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나주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빠른 추석에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은 조금 상승하겠지만 나주시가 인증하는 품질인 만큼 믿고 살수 있는 나주배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구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