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보성녹차, 오스트리아서 홍보전

보성녹차의 우수성과 판촉.홍보 활동을 위한 '보성녹차 프로모션대회'가 오는 6일부터 2개월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다.

3일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의 중심가에 위치한 세계적인 녹차전문점인 '하스&하스' 매장에서 '한국 보성녹차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정종해 군수와 군 의원, 차생산자 대표, 보성소리 공연팀과 오스트리아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녹차와 녹차한과, 녹차비누 등 녹차 연관 제품 13개 품목을 전시.홍보하며 이중 일부 품목은 직접 수출이 이루어져 하스&하스와 공동브랜드로 판매한다.

또 기획전 개최에 힘을 보탠 하스&하스사 대표를 '보성녹차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장과 홍보 대사증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보성녹차의 유럽수출 발판을 마련하고 오스트리아 전역에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기획전 기간 현지 자동차 판매회사의 특설매장에서 다례시연과 한국 전통음악인 보성소리 한마당이 열리는 등 2개월 동안 보성녹차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정종해 군수는 "보성녹차가 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전 유럽에 진출해 세계적인 명품녹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