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월등 계월 매실 엑기스가 연이은 캐나다 수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순천 향매실 영농조합 법인(대표 김선일)은 매실 엑기스 300세트(750㎖ 2개입)를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 완료했다.
특히, 월등 계월 향매실 수출은 농민 스스로 수출업체를 찾아다니는 등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 이뤄낸 성과로 지난해 9월 첫 수출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월등 향매실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선일씨는 ‘지역 특산물 수출만이 국내 농산물의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을 높일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매실 가공품 수출 확대에 더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